영유아기에는 뇌세포를 포함한 신경세포의 분열이 활발히 일어나기 때문에 충분한 영양 공급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특히 만 2세까지의 영양불균형은 중추신경계의 발달에 영향을 주어 뇌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두뇌 성장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3 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유아기, 오메가3 섭취 꼭 필요할까?
신생아의 뇌는 약 350g 에 불과하지만 생후 1년이 지나면 약 1kg 으로 성장합니다. 뇌의 크기만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활동이 왕성해져 두뇌 발달의 결정적 시기이므로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 가 필요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몸에 좋은 지방산인 불포화 지방산에 속하며 DHA와 EPA, ALA 가 있습니다.
이들 오메가3 지방산 (DHA,EPA,ALA) 은 체내에서 충분히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식이를 통해 섭취해야 하는 필수지방산입니다.
어떻게 섭취해야 할까?
모유수유를 하는 아기는 모유를 통해 DHA를 섭취할 수 있지만, 돌 무렵이 되면서 점차 모유를 끓게 된다면 DHA 급원이 줄어 권장량 수준의 DHA 섭취에 문제 될 수 있습니다. 이 때는 식이를 통해 섭취하는 방법을 생각해봐야하며 보통 오메가3 하면 등푸른생선을 많이들 떠올리곤 합니다. 하지만 이유식을 하고 있는 영유아에게 고등어와 같은 등푸른생선을 섭취시키기엔 어려움이 있지요. 때문에 아이 전용 오메가3 제품을 꼼꼼히 따져 이용해도 좋습니다.
어떤 오메가3 를 선택해야 할까?
1. 원료 아이 두뇌 건강을 위해 먹는 오메가3 인데 원료가 중금속에 오염되어 있다면 문제가 되겠지요. 아무리 추출과정에서 불순물을 없앴다하여도 다시 한번 원료 단계부터 안전한 것을 사용했는지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2. 함량 오메가3 함량을 확인할 때는 DHA 와 EPA, ALA 총 함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영아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500mg 이며 1-3세는 700mg, 4-8세는 900mg 입니다. 3. 산패도 오메가3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불포화지방산으로 산패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산패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 추출방식은 어떻게 되는지, 개별 포장되어 있는지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