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뽀삐뽀
감기에 걸렸어요!
감기의 원인은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방법은 없으며 병원에서의 치료도 증상을 완화 시키는 치료밖에는 없습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는 우선 아기가 피곤하지 않게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유식(eusik)은 따뜻하고 소화하기 쉬운 부드러운 형태로 주시고 물과 과즙으로 수분보충과 비타민 공급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가 다 나으면 고단백 고열량의 메뉴를 선택하여 떨어진 체력을 보강하여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열날 때
감기로 열이 나는 것은 체내의 면역기능이 강화되어 외부의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이겨내기 위한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심한 고열이 날 때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열이 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여 주는 것입니다. 높은 열로 땀을 많이 흘리면 수분을 보충하여 주시는 것이 우선입니다.
열이 날 때는 설사를 할 수 있으므로 끓여서 식힌 물, 보리차, 루이보스 티, 묶은 과즙 등으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줍니다. 열을 내려주는 식품으로는 녹두, 보리, 호박류, 배 등이 좋고 후기단계의 아기라면 무, 당근, 연근을 푹 끓여 체에 거른 근채스프도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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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할 때
기침을 할 때는 목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게 방안의 습도를 잘 조절하여 주고 보리차, 과즙, 우유를 수시로 마실 수 있게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민간요법 중 하나인 배나 무즙을 내서 끓여서 먹이거나 대추차를 먹이면 기침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잣, 호두, 밤, 은행과 같은 견과류로 죽을 해서 먹이면 폐를 튼튼히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추천 이유식
목이 부었을 때
목이 부었을 때는 음식을 잘 안 먹으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럴 때는 억지로 먹이지 마시고 목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순하고 부드럽게 마실 수 있는 유동식 형태의 이유식(eusik)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피부 점막을 튼튼히 하기 위해선 비타민 A가 풍부한 녹황색채소(시금치, 당근, 단호박 등)을 먹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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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가 많이 생길 때
물을 될 수 있으면 많이 섭취할 수 있도록 해주시며 옆으로 뉘어 가래를 뱉어내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집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습도를 잘 유지해 주고 닭고기, 새우, 생우유와 같은 음식은 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래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되는 배숙이나 도라지즙을 이용해보는 방법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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